직업을 선택할 때 자신의 가슴이 뛰는 일을 선택해야 한다는 말을 종종 듣고는 한다.
그렇지 않은 일을 하고 있을 때에 내가 직업을 잘못 선택한 것은 아닐까.
나는 앞으로 직업으로 부터 얻는 사명감을 느낄 수 없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나 역시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적성에 잘 맞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반복적인 생활과 연구가 잘 진행되지 않을 때에는 과연 이 일이 나에게 맞는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그 때 우연히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제목이 약간 강력하기는 하지만 능력을 갖추지 않고 열정만 가지고서는 위대한 직업을 가질 수 없다는 내용이다.
특히 "행복은 분명하고 강력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커리어를 쌓았다는 사실에서 비롯된다."라는 마음에 와 닿았다.
열심히 살면서 비교할 수 없는 능력을 갖추게 되면 그 때 커리어에 대한 사명감이 생긴다는 말이
지금 당장 일에 대한 사명감을 느끼지 못하는 나에게 위로가 되었다.
열심히 살아야지!
특히 저자가 교수로 재직하고 있어서 그런지 연구자의 태도에 대한 내용도 약간 배울 수 있어서 그 점도 좋았다.
지은이 소개
지은이 칼 뉴포트는 현재 조지타운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그는 고교 시절 이미 친구와 함께 웹 디자인 회사를 설립하였으며 대학원 재학 당시 시작한 블로그 '스터디 핵스'는 현재 학습 및 커리어 관리 분야에서 최고의 인기 블로그로 자리 잡았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원 졸업 전에 성공적인 학습법에 관한 두 권의 책 <성공하는 사람들의 대학생활백서>와 <대학성적 올에이 지침서>를 출간해 주목 받았고, 여러 명문대에 초청받아 '대학 생활에 성공하는 법'에 대해 수차례 강연하면서 미국 최고의 진로 멘토로서 입지를 굳혔다.
저자 홈페이지 http://calnewport.com
책 소개
2019년 한국에서 초판이 발행되었다.
이 책은 스티브 잡스가 2005년 스탠퍼드대학교에서 한 연설의 내용을 바탕으로 시작하고 있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일을 찾으세요... 위대한 일을 하는 유일한 방법은 여러분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겁니다. 아직 그런 일을 찾지 못했다면 계속해서 찾아보세요.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커리어에 대한 조언을 "열정론" 이라고 부른다.
<열정론>
직업에서 행복을 얻으려면, 우선 당신의 열정이 어디로 향하는지 파악한 후 그 열정에 맞는 직업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이 책의 주요내용은 바로 이 "열정론"에 대한 반박이다.
특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라고 생각해서 구체적인 계획 없이 하던 일을 모두 그만두고 그 일을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다.
책 속의 한줄
장인의 5가지 습관
1. 자신이 속한 시장을 파악하라 (독식시장/경매시장)
2. 자신의 자산 유형을 파악하라
3. 자신의 목표를 정의하라
4. 한계에 도전하고 넘어서라
5. 인내심을 가져라
좋은 직업을 기대하려면 우선 좋은 실력을 갖춰야 한다.
작은 생각에 집중하고 큰 실천으로 나아가라
행복은 분명하고 강력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커리어를 쌓았다는 사실에서 비롯된다.
커리어 자산을 먼저 쌓은 뒤 그것을 활용해 훌륭한 일의 특징들을 얻는데 투자한다.
대체 사람들은 어떻게 자신의 직업을 사랑할 수 있는 걸까?
천직이 무엇인지 찾기보다 큰 보상을 안겨줄 수 있는 희소한 능력을 갖출 기회.
연구바이블 루틴
1. 연구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요약해서 적는다.
-> 결과에 대한 설명
-> 이전 연구와의 비교
-> 결과를 얻기 위한 주요 전략
2. 서로 다른 증명 들의 상호 의존 관계를 보여 주는 증명맵 그리기
-> 짧은 퀴즈를 통한 핵심 정의 외우기
-> 증명 요약
-> 요약문 정리
3. 시간 기록 루틴
->의식적 훈련에 몰입한 시간을 기록
4. 이론 노트 루틴
-> 브레인 스토밍
제대로 일하는 것이 좋은 직업을 찾는 것 보다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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