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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57

한컴오피스 한글과 컴퓨터 (보고서 작성시) 그림 예쁘게 넣기 (여백 설정), 그림 설명 달기 (캡션) 보고서나 연구 계획서 등을 작성하다 보면 그림을 함께 첨부하게 되는데 이 때, 조금이나마 보기 좋게 하는 방법에 대하여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이해를 위하여 wikipedia의 flurochorme에 관한 내용을 한컴오피스에 작성하여 보았다. 한글과 컴퓨터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방법 1. 그림에 여백 설정하기 이렇게 하면 못생겼기 때문에 여백 설정을 해주는 것이 좋다. 그림 오른쪽 마우스 클릭 --> 개체 속성 --> 여백 캡션 들어가서 여백 설정을 하면 된다. 왼쪽 오른쪽 위쪽 아래쪽 여백을 적당히 설정을 해주면 완성~ 보통 2- 3 mm 정도로 하면 예쁜 듯 하다. (개인 취향) 여백을 추가하고 좀 더 보기 좋아진 모습을 볼 수 있다. 2. 그림에 캡션넣기 그림을 넣고 나면 아래에 설명을 달기 .. 2024. 4. 2.
(책) 도시인의 월든 (부족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태도에 대하여) - 박혜윤 지은이 박혜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신문사에서 일하다가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시골로 들어갔다. 가족들과 미국 시골에 들어가서 블루베리를 따먹고 빵을 만들면서 살고 있다. 정기적인 임금노동에 종사하지 않으면서 원하는 만큼만 일하고도 생존할 수 있는지 궁금해 시작한 생활이 벌써 8년째 알고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만의 소소한 이유로 그다지 합리적이지도, 경제적이지도 않은 선택을 하면서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다. 삶의 실제 이야기는 적자생존처럼 단순하지 않다. 인생의 어떤 것은 모순이고, 어떤 것은 실패이고, 어떤 것은 성공인 것이 아니다. 그 모든 것이 삶이다. 문자로 된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서 혼자 혀를 찼다. ‘인류 생각의 보고가 눈앞에 있는데, 그걸 놓치고.. 2023. 9. 24.
(책)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친화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류의 진화에 관하여. 브라이언헤어, 버네사우즈 브라이언 헤어 Brian Hare 미국 듀크대학교의 진화인류학, 심리학, 신경과학과 교수.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에서 사람과 심리학 연구 그룹을 세웠다. 2005년 독일의 저명한 과학상인 소피아 코발레프스카야 상을 수상하였고, 2007년 스미소니언 매거진은 헤어 교수를 36세 이하의 세계 우수 과학자 35인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헤어 교수는 사이언스를 포함하여 100여편이 넘는 과학 논문을 발표하였다. 버네사 우즈 Venessa Woods 듀크대학교 진화인류학과의 연구원이며 저널리스트. Discovery channel의 주요 호주/뉴질랜드 특집 작가.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에서.. 2023. 3. 22.
(책) 레슨 인 케미스트리 - 보니 가머스 여자가 과학자가 될 수 있다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던 1960년대. 화학자 엘리자베스 조트의 이야기이다. 제목처럼 화학에서 배우는 인생 수업같은 내용이다. 실험실에서 연구를 하다보니 실험실 나오는 내용이면 늘 반갑게 접하는 편인데 특히 재밌는 내용이었다. 여성 과학자가 한명도 없던 시절의 여성과학자로서 살아가는 엘리자베스 조트의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나면 갑자기 화학이 재밌게 느껴지고 학교 다닐 때 열심히 할 걸 그랬다는 후회도 좀 생긴다. 작가 보니 가머스님은 미국과 영국에서 카피라이터이자 크레이티브 디렉터로 일했고 65살에 이 소설로 처음 데뷔했다. 놀라워! 아버지는 감옥에 갔고 어머니는 브라질로 이민을 갔다. 자신이 가장 따르고 좋아하던 오빠는 자살을 했다. 행복하지 않은 어.. 2023. 2. 6.
(책)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김혜남 (벌써 마흔이 된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 42) 이 책의 지은이는 김혜남 선생님이시다.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하면서 여러 책을 썼다. 그런데 마흔세 살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나서 삶의 즐거움을 놓치고 살아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처음에는 자신의 상황이 너무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다시 일어났고 하고 싶었던 일을 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2015년에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고 2022년에 스페셜 에디션으로 개정되어 나왔다. 나는 마흔은 아니지만!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이라는 제목이 끌려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앞으로 70년을 더 산다고 생각하니 지금 내가 하는 고민이 작게 느껴진다. 나도 미뤄두었지만 하고 싶었던 일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현재의 소중함을 알고 주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많이.. 2023. 2. 6.
(책) 괜찮아, 과학이야 - 임소정 포항공대에서 식물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고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일하고 계신 임소정님의 에세이 이름만 대면 아는 학교에서 박사까지 한 작가님은 박사 과정을 끝내느라 고군분투했고 졸업할 날만 기다리며 살았다. 자신이 연구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는 좌절했고, 마지막 결과도 좋지 않아서 (낮은 임팩트 팩터를 가진 저널에 논문을 내고 겨우 졸업) 자신이 실험실의 유능한 다른 박사님들과는 다른 돌연변이라고 생각하며 속상해 했다. 오랫동안 연구했던 분야를 떠나 연구를 하는 과학자는 아니지만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았다. 보람을 느끼고 일하고 있지만 너는 자격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을까봐 마음졸여 했다. 하지만 이제 그는 더이상 그런 고민을 하지 않는다. 작가님은 과학은 통해 삶의 방향성을 찾았고 힘.. 2023.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