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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book

(책) 자기 앞의 생 / 에밀 아자르

by 르미르미 2021. 2. 8.

 

선물받은 책이다.

몰랐는데 영화로도 나와있고 영화는 넷플릭스에도 있다. 

 

 

이 책의 주인공 모하메드, 모모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7층 건물에서 로자 아줌마와 다른 아이들과 함께 산다. 

처음에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것을 왜 강조하나 했는데 꽤 중요한 부분이었다. 

로자 아줌마는 늙고 병들었고 계단 오르내리기를 힘들어했다.

뿐만 아니라 그 집에 방문하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계단 오르내리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모모와 그 집에 사는 다른 아이들은 모두 돈을 벌기 위해 지방으로 떠난 매춘부의 아이들이었다.

매춘부의 아이들인 것이 밝혀지면 안되는 사정이 있기 때문에 모두들 특별한 서류를 만들어서 이 집에 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모모는 가장 나이가 많고 로자 아줌마는 모모에게 많이 의지 한다.

모모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들 사회로 부터 소외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서로를 사랑하며 살아간다. 

모모는 그 속에서 삶을 배워간다.

 

 

한번 더 읽고 마음에 드는 문장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작가 소개 

 

1976년에 출간된 책으로 원작자가 누구인지 몰랐다고 한다. 

1980년 로맹 가리가 권총을 입에 물고 자살한 이후, 그가 남긴 유서를 통해 에밀 아자르가 로맹가리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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