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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movie

(영화) 마이너리티리포트

by 르미르미 2022. 8. 22.


2002년 개봉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주연 톰크루즈

2054년 워싱턴 시를 배경으로 한 SF 영화

범죄가 일어나기 전에 범죄를 예측하여 범죄자를 단죄하는 시스템, 프리크라임.
이 시스템은 3명의 예지자들이 예견하는 리포트로 이루어진다. 셋의 예언이 일치하는 경우에만 프리크라임에 리포트 되며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는 마이너리티 리포트로 분류된다. 예지에는 잔영이 뒤따라 오는데 그런 잔영은 혼선을 피하기 위하여 그리고 예지자들의 고통을 줄이고자 삭제된다.

프리크라임을 통솔하는 리더로서 존 앤더튼 (톰크루즈)는 미래의 범죄자를 추적해내는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가 자신의 일에 열정을 가지는 것은 6년전 자신의 아들을 잃은 가슴 아픈 기억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날 시스템 감사를 위해 연방정보국에서 사람이 파견되고 시스템의 불완정에 대해서 지적한다. 예지자들을 관찰하던 앤더튼은 익사하는 여자의 모습이 담긴 예지 영상을 보게 된다. 의문을 가진 앤더튼은 사건 파일을 확인하고 그 날 이후 어느날 프리크라임 시스템은 새로운 인물을 살인자로 지목한다. 살인자는 바로 존 앤더튼.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자신이 죽인다니 함정에 빠졌다고 생각하는 존 앤더튼은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미래의 피살자를 찾아 나선다.


범죄를 예측하여 아직 죄를 저지르지 않은 범죄자를 처벌할 수 있는가?
-미래를 알고 있는 사람은 그 미래의 사건을 피하기 위해서 다른 선택을 할 수 있고 그러면 미래 또한 바뀐다. 그렇다면 범죄를 저지를 것으로 예상 되는 인물에게 기회를 한 번 더 줄 수 있는 것인데!  

절대선을 위해서 무조건 소수를 희생하는 것이 옳은가?
-범죄 예방 시스템은 완벽한 치안을 만들어냈지만 예지자들은 갇혀서 약물에 과도하게 노출 된 상태로 미래 예언만 한다. 그들에게 그 일은 매우 고통스럽다! 예지자들이 살아있는 사람들이라는사실을 알았을 때 얼마나 놀랐는지… 인간은 정말 잔인하다!


지금이 2022년이니까 20년 전 영화다!
프리크라임이라는 시스템이 메인이기는 하지만 다른 과학 기술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
자율주행 자동차, 개인 맞춤 광고, 휴대용 디스플레이 (핸드폰 등등- 영화에서는 움직이는 신문), VR 기술 까지
20년 만에 많은 것이 바뀌었고 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 같아서 새삼 놀라웠다.

자율주행 가상현실 등 아직은 먼 미래 같다고 생각했는데 그보다는 가까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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