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독서모임 주제는 4차 산업혁명이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책들을 찾아보니 보통 2017년 18년에 많은 책들이 나왔다.
말만 들었지 그 때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나 자신...
지금이라도 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어 참 좋았다...
아무튼 이 책을 고른 이유는
4차 산업혁명에 관련된 과학 기술의 원리에 대해서 알게 되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다른 내용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책을 읽음으로써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인지
변화하는 세상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지로 시작하여
인공지능,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스마트시티, 유전자기술, 에너지 등의 핫한 주제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여러 과학상식도 알려주고
각 장의 마지막에 정리페이지도 있어 생각을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스마트팩토리나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등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알았지만 그 원리에 대해서 알고나니 어떤 기술이 중요한 기술인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이제 관련주에 대해서 공부해야지...
4차 산업혁명 시대란 2015년을 전후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을 기반으로 한, 사람과 사물 그리고 공간이 하나로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이자 초지능의 시대다.
3차와 4차 산업혁명은 고용 없는 성장을 만들었다.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키워드는 단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다.
인공지능은 주어진 데이터와 겨엄한 데이터를 토대로 능력을 스스로 강화시키는 학습을 한다.
4차 산엉ㅂ혁명은 앞선 어떤 산업혁명보다도 수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현재 구글이나 아마존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이 클라우드컴퓨팅을 서비스하는 기업들은 어떻게 하면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양자컴퓨터가 발전되면 여러가지 과학적, 공학적 난제의 해결과 빅데이터 해석, 암호의 해독이 가능하다. 특히 암호의 해독은 현재 한참 떠오르는 이슈이다.
시스템을 암호화할 때는 비대칭 방식이라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 방식은 큰 수 중에서 소인수 분해가 어려운 수를 이용해 큰 소수 두개를 찾아내야만 암호를 해제할 수 있다.
현재로는 IBM과인텔이 50큐비트와 49큐비트의 양자컴퓨터를 개발했으며 구글 역시 비슷한 규모의 양자컴퓨터를 개발 중이다.
페이스아이디는 대표적인 비지도학습 방식의 인공지능이다. 같은 사람의 얼굴이라도 조명이나 각도에 따라 세세한 생김새가 달라 보인다. 애플은 머신러닝을 통해 사용자의 외모 변화까지 페이스아이디가 읽어낸다고 자랑했다.
컴퓨팅 능력과 데이터 그리고 이를 다룰 전문 인력
인공지능 디자이너와 인공지능 트레이너
뇌공학은 초지능을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첫째는 도로와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센서와 통신 기능이다. 둘째는 주변상황을 판단해 주행전략을 수립하고 핸들의 방향과 가속 또는 감속 방침을 결정하는 인고지능 부분이다. 세번째는 실제로 핸들과 엑셀러레이터, 브레이크, 헤드라이트 등을 작동시키는 기술이다.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을 인공지능을 통해 확인하고 그 결과를 인공지능이 직접 입력해 IoT가장착된 라인에 바로 반영한다.
하지만 스마트팩토리가 만들어지면 해외에서 대량으로 제품을 생산해 실어오던 이전 방식보다, 소비자 근처에서 커스터마이징해 빨리 전달하는 편이 더 나을 수도 있다. 기존의 생산 체계과 다른 생산 시스템이 도래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센서는 전기를 적게 쓰면서도 단가는 저렴하게 만들어야 한다. 좋은 센서는 전력을 많이 소하지 않는다. 아예 전력을 스지 않으면 더 좋다.
스마트시티를 주도하는 실질적인 주체가 결국 기업이라는 점도 우려된다.
IT 페로몬 트랩은 농장 여기저기에 해충이 좋아하는 페로몬을 설치해서 트랩으로 유인하는 기술이다. 해충을 잡기도 하지만 이를 통해 해충이 얼마나 분포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해충의 표본도 추출할 수 있다. 해충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해 정리하면 사용할 농약의 양과 종류를 파악할 수 있으니 무분별한 농약 사용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하는 셈이다.
근본적인 학문 하나를 선택해 그것의 기초를 깊이 있게 공부한 후, 나중에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특정 타 분야의 전문성을 학습할 수 있는 지적 유연성을 길러야 한다.
모든 학문 분야를 섭렵하겠다는 무모한 시도를 권하지는 않는다.
창의적이기 위해서는 사회적 인간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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