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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book

(책) 처음 읽는 음식의 세계사

by 르미르미 2021. 4. 14.

지은이 미야자키 마사카츠

옮긴이 한세희 

 

식탁 위에 놓은 인류 역사 이야기 

 

내가 좀 잡학다식한 것을 좋아해서 일게 되었다. ㅎㅎ 

 

모든 음식과 재료 속에는 인류의 역사가 담겨 있고 각각의 식자재가 언제, 어떻게 모습을 드러냈는지를 알면 인류의 역사 또한 이해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소개이다. 

 

그냥 음식이 어디서 부터 시작되었는지 말하는 책이 아니고 이를 통하여 역사는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문화적인 교류는 어떻게 되었는지 지구 생태계의 변화는 어떠하였는지 콜드 체인의 발전은 어떻게 되었는지 아주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인류가 어떻게 곡식을 먹게 되었는지 부터 커피는 어떻게 마시게 되었는지, 레스토랑은 언제부터 생겼는지 등등 아주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았고 샐러드 등 어떤 음식이 이름지어지게 된 유래도 알 수있었다. 매우 재미있다. 

특히 다양한 음식 재료에 대한 지식 또한 얻을 수 있어 앞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만들거나 할 때 생각이 날 것 같다. 

 

안초비 통조림은 머리와 내장 뼈를 제거하고 염장하여 숙성한다는 것을 알았고 나는 안초비를 먹어봐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머리 내장 뼈를 안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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