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인의 월든1 (책) 도시인의 월든 (부족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태도에 대하여) - 박혜윤 지은이 박혜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신문사에서 일하다가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시골로 들어갔다. 가족들과 미국 시골에 들어가서 블루베리를 따먹고 빵을 만들면서 살고 있다. 정기적인 임금노동에 종사하지 않으면서 원하는 만큼만 일하고도 생존할 수 있는지 궁금해 시작한 생활이 벌써 8년째 알고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만의 소소한 이유로 그다지 합리적이지도, 경제적이지도 않은 선택을 하면서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다. 삶의 실제 이야기는 적자생존처럼 단순하지 않다. 인생의 어떤 것은 모순이고, 어떤 것은 실패이고, 어떤 것은 성공인 것이 아니다. 그 모든 것이 삶이다. 문자로 된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서 혼자 혀를 찼다. ‘인류 생각의 보고가 눈앞에 있는데, 그걸 놓치고.. 2023.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