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책1 (책) 알베르카뮈 페스트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감염병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아졌다. 다들 그런 것 같다. ㅎㅎ 문학은 현실을 반영하니까 책 속의 세상은 어떤지, 지금 우리 모습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져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배경은 194X 년 알제리의 해안에 위치한 작은 도시 오랑이다. 죽어가는 쥐들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도시의 긴장이 고조된다. 정부는 페스트를 선포하고 도시를 봉쇄한다. 봉쇄된 도시는 대혼란에 빠지게 된다. 의사로서 사명을 다하려는 리유와 부당한 죽음을 거부하려는 미지의 인물 타루, 우연히 오랑에 체류 중이던 신문기자 랑베르는 페스트에 맞서 싸우기 위해 노력한다. 처음에 사람들은 도시가 봉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인 자신들에게 닥쳐오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 이별이라든가 공포라든가.. 2020. 10. 16. 이전 1 다음